집의 괭이들.. <미우, 미양, 깜지, 깜코>

추석이라 부산 집에 갔다왔음다.
부산집에도 고양이 4마리 키우거든요.

2마리는.. 시장 가서 산 똥고양이고(미우, 미양이). ㅋㅋ
한마리는.. 누가 집앞에 버리고 간.. -,- 거 불쌍해서.. 키우고.. (깜지)
그리고 또 한마리는.. 갸~ 새끼 이고.. (깜코)

제일 막내인.. 깜코는.. 거의 6개월만에 봤더니..
엄청나게 커서 못알아보겠드라구요..
물론 갸들도 나 못알아 보고.. -,-

깜지 새끼.. 깜코(까만코 약자. ㅋㅋ) 엄청 큰데다.. 털도 다 밀어서 못알아봣음다.. ^^
깜지가 낳은 새끼중 유일하게 선택받아서 집에서 키우는 놈

얌전한 깜코씨 VS 건방진 깜코씨


요것이 깜코 엄마, 깜지.... 애가 내성적인가 .. 사람에게 붙는 맛이 없으요.. 그래서 늘 숨어 있어서 사진찍기도 힘들다는.. ㅋㅋ
그래도 젤 귀여운 짜식..


왼쪽이 미양이.. 오른쪽에 자는 놈이 미우..
미우랑 미양이는 엄마방에서 지내는데.. 사람처럼 배게 비고.. 옆으로 누워서 잔다는.. -,- ㅋㅋㅋ


미양이.. 건방진 놈이라.. 자기를 괴롭히면.. 귀찮다고 쫑알 거리고.. 계속 괴롭히면.. 앞발로 한대 친다. 권투하듯이. ㅋㅋㅋ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 자꾸 괴롭히게 되죵..


요놈이 미우.. 집안에서 젤 늙은 놈. ㅋㅋ 일명 침대왕자.. 밥 먹을 때, 볼일 볼 때 이외에는 거의 침대에서 안나온다는.. ㅋㅋ

마지막으로... 서비스 컷! 데이지 엉덩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