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남 (電車男 ,일드라마)

일본 남자판 삼순이라 길래.. 다운받아서 보고 있는데..
아.. 이게 또.. 대땅 잼있네...

주인공의 어방 어방한 코믹연기도 치밀하고.. 그래서 더 잼있으..
이놈 첨보는 놈 같은데 연기 잘하네..

좋아하는 여자와 전화통화하고 나서.. 전화기에서 손을 못 때, 잡은 손가락을 하나 하나 다른 손으로 펴는 모습 보니 어찌나 웃긴지..

내용은 23살 먹은 보잘것 없는 오타쿠 머스마가..
지하철에서 본변당하고 있는 미모의 여자를 갖은 용기로 구해준 뒤..
이것이 인연이 되어 서로 사랑하게된다는 야그~~

근데.. 아무래도 오타쿠다 보니 소심.. 그래서.. '독신남' 인터넷게시판을 통해 실황중계.. 여러 사람의 충고로 사랑에 골인한다..

근데.. 실화라고.. 하네..

그 게시판에 있던 글들 책으로도 출간되고. 만화 영화로도 나오고..

올해 여름에 드라마로 나왔다고..

아무튼... 대땅 재미있다.. ㅋㅋㅋ

여기 여자주인공이.. 이토 마사키..
음.. 다른 드라마에서봤을 때.. 이쁘긴 한데...
결정적인 뭔가가.. 없어서.. 존재감 없는 배우라고 생각했던 배우..

이쁘긴 한데.. 말야.. 그 뭔가 결정적인 것이 있으면.. 더 이뻐해줄 수 있을것 같은... ㅋㅋㅋ
지금까지는 잘 모르겠으나.. 다 보고 나면.. 아마 마츠를 버리고.. 이 뇨자를 선택할 수도.. 캬캬캬~

아무튼.. 2화까지 봤는데... 아무래도 오늘 하루종일 볼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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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11화까지 모두 다 봐버렸다.... 새벽 4시반에 잤다. -,-
지금 잠이와 디지겠다.. 흐흐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