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 시스터즈 ] 글/그림 : 쿠마쿠라 타카토시
두 자매가 있다. 한명은 초등학생 한명은 중학생
그 두 자매가 할아버지 할머니와 시골로 이사를 간다.
왜?
원인은 두 자매에게 있다.
좀 특이한 애들이걸랑..
동생은 귀신에 씌이기 쉬운 체질(?), 그리고 언니는 귀신을 볼 수 있는 체질(?)
도시에서 둘이 살기에는 너무 위험해서, 어찌보면 샤먼이라 할 수 있는
영적인 능력을 지닌 할아버지 할머니와 그런 위험이 덜한 시골로 이사를 가는 거다.
이 이야기는 이 두소녀가 겪는, 만나는 귀신들에 대한 이야기.
귀신이라고 말하면 전설의 고향에 나오는 귀신이 아니라.. '백귀야행'에 나오는 요괴,
귀신.. 이라고 보는게 더 가깝다.
뭐 백귀야행보다는 보다 현실적(?)이라고 할까? 생활에 더 가까운 요괴들이 나온다.
길가다 아무것도 없는데 넘어진 적 없나?
뭐.. 지발에 지가 꼬여서 넘어졌겠지 .. 라고 생각하지만..
여기 만화에서는 그것도 다.. 귀신이 넘어뜨린거라고 본다.
어째든... 이 두 자매가 겪는 갖가지 귀신과 요괴가 나오고..
귀신이 잘 씌이는 동생 덕분에.. 발생한 문제들은 샤먼인 할아버지가 해결해 준다.
물론 스스로 해결할 때도 있지만....
어째든.. 그들은... 그들이 가진 특이체질 때문에 평생 그런 일을 겪어야 하고..
이 두 자매는 살아남기 위해서.. (헉.. 너무 비장한가?) 샤먼인 할아버지로 부터
여러가지 것들을 배운다...
이 두 자매가 겪는 이야기들이 이 만화의 주된 내용이기에 .. 귀신이나.. 요괴나..
이상한 현상 등이 이 두 자매와 엮여서 진행이 된다.
그래서.. 요괴나 귀신등이 아이들의 생활에 덧입혀져 나오기 때문에...
백귀야행과 같은 요괴, 기현상 등을 다루지만...
같은 소재라도 백귀야행과는 다른 맛이 난다
이 만화를 보다보면.. 참말로.. 일본에는 귀신도 많다.... 라는 생각이. ^^
우리는 도깨비라고 칭해버리고 말 존재를 그들은 수백가지로 나눠서 이름 붙여 놨으니..
주인공이 애들이다 보니.. 어렵지도 않고 술술 잘 넘어간다. ^^
이 자매들을 계속 보고 있으면.. 떠오르는 말...
" 굳세어라! 금순아" .... 아니.. "굿세어라! 샤먼 시스터즈" .. ㅋㅋㅋ
'문.화.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딘타이펑 - 대만 음식점 (0) | 2007.04.18 |
---|---|
2006년 이 만화가 대단하다! 어워드~ (0) | 2007.03.06 |
신의 물방울 (0) | 2006.04.25 |
태국음식점 - 타이 오키드 (2) | 2005.11.10 |
노다메 칸타빌레 (1) | 2005.0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