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카드란? (요요카) – 교통카드
영문으로는 Easy Card인데 중문으로 悠遊卡(요요카)입니다 대만사람들은 주로 요요카라고 말해야 알아듣습니다. 요요카는 교통카드입니다. 우리나라 티머니카드와 완전 같습니다. 우선 대만 전국에서 버스, 지하철, 일반기차 일부 구간, 택시 등 등 교통수단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편의점이나 프렌차이즈 상점/음식점 등에서도 결제 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요요카 구매는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기본 요요카드는 대략 100NTS부터 시작합니다. 기본카드가 100NT$이며 키티, 스누피 등 캐릭터가 포함된 카드가 있는데 금액이 다 다릅니다. 어째든 기본카드보다는 비쌉니다. ^^ 마음에 드는 카드를 구입하는 것도 하나의 여행 기념품이 될 수 있겠죠?
구입한 카드에는 충전된 금액이 없습니다. 이 100NT$는 카드 구입비인거죠. 한국 티머니와 같습니다. 따라서 구매 후 별도로 현금으로 충전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충전은 편의점, 지하철역 등에서 충전 가능합니다. 현금 주고 충전하시면 됩니다.
사용방법도 티머니와 동일합니다. 버스 탑승 시 태그 하시면 됩니다. 대만이나 타이중 등 버스나 지하철은 탑승거리에 따라 요금이 다릅니다 그래서 꼭 버스도 탈 때 교통카드 태그 하고 하차할 때도 꼭 태그해야 합니다.
** esay card 홈페이지: https://www.easycard.com.tw/
** easy 카드 사용처 https://www.easycard.com.tw/en/use-range
유효기간
요요카의 유효기간은 20년이라고 합니다. 20년 정도 되면 낡아서 ic카드 등 카드 사용에 문제가 있을 수 있어서 20년으로 설정했다고 하며, 만약 20년이 지나도 사용 가능하면 편의점 등에서 유효기간 연장하면 된다고 하네요.
그러니 여행 갔다가 올 때 요요카 안에 충전된 금액은 가능하면 모두 소진해야겠지만, 카드 자체를 한국으로 가지고 오면 혹시다 다음에 대만을 다시 방문할 때 사용할 수 있겠죠. 보증금이 없기 때문에 카드를 환불하면 카드안에 충전된 금액만 수수료 제하고 환전해준다고 하니 환불받기 보다는 최대한 다 쓰는 게 좋을 듯하네요.
** 유효기간 조회 방법: https://ezweb.easycard.com.tw/eccl2/apply!Inquire.action 에서 카드 번호 넣고 조회
마이너스 탑승
요요카에 1원이라도 남아 있을 경우 마지막 탑승 시 최대 -60NT$까지 탑승이 가능합니다. 즉 지하철이나 버스 탑승 후 내릴 때 요금이 부족하더라도 -60NTS 까지는 그냥 마이너스 처리해서 내릴 수 있게 해주는 겁니다. 버스 지하철 같은 교통수단에서만 가능합니다.
마이너스된 금액은 다음번 탑승을 위해서 충전하게되면 그 때 상쇠처리 됩니다.
마지막 탑승에서 -50원 되었다면, 충전 100원 하면 사용 가능한 금액이 50원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타이베이를 여행하고 타오위안 공항을 통해서 한국으로 돌아올 때, 타이베이메인역에서 타오위안공항까지 공항철도 금액이 160NT$입니다. 이 경우 요요카에 100원만 남아있도록 사용하고, 공항철도 타고 공항으로 가면 60원이 마이너스 처리되서 60원이 이득 ^^ (단 다음에 충전하게 되면 그 때 갚아야 하지만 ㅋㅋㅋ)
아~ 좀 치사한가요? ㅎㅎ
'내 맘대로 여행기 > 타이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만 버스 이용 방법(타이중) (0) | 2025.03.28 |
---|---|
자~ 이제 나가 봅시당~ 타이중공항에서 시내까지~ (0) | 2025.03.25 |
럭키 드로우, 대만여행 지원금 22만원 드립니다 (0) | 2025.03.21 |
타이중까지 어떻게 가나? - 출발부터 입국까지~ (0) | 2025.03.21 |
타이중은 어떤 도시인가???? (0) | 2025.03.18 |